태생만 서울이지
거의 한 평생을 부산에서 사시고
될만한 사람을 뽑았다는 것에 무한 자부심을 가지고 사신 울 엄니.
70 중반의 연세지만 아주 건강하고 정정해서
먼 타지에 살고 있는 저를 안심시켜 주시지만,
정치(그리고 종교... 하아...)에 관해서만은 서로 각을 세우고 있지요...
지난 대선때 박ㄹ.. 아 503호로 어찌나 싸웠던지...
이번 대선도 포기하려고 했어요. 사실...
그런데, 선거 막판이 되니까 이거 이제 과반 이상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는데
마땅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다가...
뙇!!! 올아침 베오베!
정말.. 혹시나 싶어 보냈는데....
어머니 감동입니다~~~
지난 겨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들래미 한 번 편하게 살게 해줘요"라고 말했을때
다른 때와 다르게... 어머니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사진 보낸시간과 어머니 답변 온 시간 보면...
어머니도 많은 고민을 한거 같아요.
우리 늦지 않았어요.
과반이 아니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카네이션 대신에 한 마디..
아니 저 사진 사용해 주세요~~(출처 있어요~)
기호1번_문재인
#내_삶이_바뀌는_정권교체
#부패기득권세력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