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수능을 앞둔 ㅠ 남자학생입니다.
제가 어른이면 다리에 그다지 신경쓰진 않을텐데..
학생인지라 바지도 괜찮은거 입고싶고. 슬림한거 입고싶은데
도저히 이 다리때문에.. 슬림한거 못입겠어요
좀 느슨한거에 약간 줄여서 입는정도 ㅠㅠ; 교복도 7통인데 좀 꽉찬느낌(?);;
저번에도 이런거 한번 올린적 있는데. 댓글에서 가장 기억나는게
" 넌, 다리가 굵은게아니라 짧은거다 " 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굵고 + 짧습니다..
진짜 이런다리로 어떻게 ㅠㅠ 계단올라갈때나 어디 돌아다닐때
뒤에 누가 있으면 괜히 신경쓰여요. 내 다리보고 무슨생각할까..
제가 전체적으로 뚱뚱하고 통통하면 몰라도. 얼굴이나 상체는 깡말랐거든요.
진짜 간꽁치?에 나오는 그 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체는 그분보단 안말랐지만은;;)
진짜 제가 제 다리 사진 찍고 스스로 혐오스러워서 올릴까 말까 망설여지기까지도..
저 다리가 살인건지(혹은 물살?) 아니면 근욱이 똘똘 뭉친건지. 부어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앉아서 앞으로 내밀고 양옆으로 흔들면 막 엄청 흔들려요.. 정말장난아니게..]
이게 어떤 다리인지 알아봐야 운동으로든 뭐든으로 뺄텐데...
심지어 다리만 빼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전체적이면 몰라도..
제가 진짜 맨날 스트레칭하는것도 찾아보고 하늘자전거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더 굵어지느느낌임. 더 땅기고 ㅠㅠ
차라리 저 다리가 근육이면 남자니까 상관없는데..
어떻게.. 저 혐오스런 다리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