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들기 전 오유를 보다가 문용식씨가 pk패륜 관련 발언을 하시면서 늦은 시간이지만 부동산 사이트에 관련 내용의 글들이 오르고 개때처럼 사람들이 달려들어 누군가는 욕하고 누군가는 열심히 쉴드 치고 하는걸 보면서 나도 열심히 쉴드를 쳤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아.. 하루만 잘 지났으면 되는데..

내일 아침부터 종편에서 얼마나 저 패륜 발언을 주물러 대고 하루 종일 떠들어 댈까..

밤새 뒤척이며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아침에 다음을 열었는데..

세상에나..  실검 1위가 홍준표 장인이라니..

놀라웠다..  우리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자들의 밤잠 설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리고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도 여러 고비가 있겠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이제 우리들의 화력도 부족하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