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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몇몇 영업 후기
게시물ID : sisa_924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템=레이
추천 : 6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8 20:19:13
드디어 내일입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영업 후기를 보면서 '나도 뭔가를 해야 할텐데' 란 마음이 들었는데, 소기의 성과가 있었기에 글을 씁니다.

1.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부모님 - 여자친구는(...진짜 있어요 진짜. 비공 자제 좀)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다가 이번 촛불 정국으로 인해 비로소 관심을 갖게 된 케이스입니다.

가뿐히 설득 했고..여자친구 부모님께 식사 대접 하면서 역시 영업에 성공 했습니다.


2. 동네 아이들의 부모님 - 제가 집 앞 편의점계의 큰 손으로 불립니다. 라면이나 삼김 먹고 있는 학생 아이들 보면 먹을거리를 많이 사주거든요.

날 봐서라도 부모님들께 문재인에게 한 표 던져 달라는 영업을 줄기차게 했고, 교육 정책과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했죠.

4명 설득 했으니 적어도 8표는 가져온 셈입니다. 


3. 편의점 사장님 내외와 며느리, 근무자 - 전 항상 배지와 팔찌를 착용하고 다니기도 하고, 가끔씩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하실 때는 상담도 해 드렸고,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많이 사주다 보니 자연스레 편의점 사람들과 교분이 꽤 깊습니다.

분에 넘치게도 제가 지지하는 사람이면 믿을만 하겠다고, 1번을 찍어주시겠다 합니다. 총 4표.

4. 동네 순댓국집 사장님 내외 - 술을 마신 날에는 꼭 들어가는 길에 얼큰 순댓국을 먹고 들어갑니다. 

역시 영업 성공 했습니다. 총 2표.


총 17표 중에 인증샷 확인한게 13표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칭찬해 주셔도 됩니다.

내일, 압도적인 승리의 밤을 함께 맞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당선에 그치지 않고 5년 내내 함께 지지하고 때론 쓴소리도 하며, 계속해서 민주 개혁 정권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줍시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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