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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냉이를 달래는 파래의 파란 미소
게시물ID : cook_134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송송드립탁
추천 : 10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1/15 01:17:06
안녕하세요?

재목 보시고 뭔 소린가 싶으시죠?...

오늘 만들어 볼 요리입니다... 저건 주재료고요...

냉이, 달래, 파래, 파, 미소(일본식 된장)입니다.

육수 끓일 때는 다시마와 멸치 (그리고 냉동실에서 쓸쓸해 보이던 삼겹살 한 조각...)

이렇게 들어갔네요...

이전에 적었던 최소한의 재료의 기본 맛이 살리자! 라는 취지로 기존 된장국과는 조금 다르게

조리 과정이 들어갑니다. 그 흔한 양파와 마늘도 안 들어 갔고 위에 적은 저게 다입니다...

각 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고스란히 살아 있으니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D


20150114_121017.jpg

우선 냄비에 물 넣고 멸치와 다시마 넣고 그리고 남아 있던 삼겹살 한 조각 넣고 끌입니다. 

(다시마에 기포가 생기면 건져 주세요. 다시마는 너무 끓이게 되면 영양분을 다시 흡수하게 됩니다.)


20150114_121310.jpg

사진이 다 흔들렸어.....;ㅁ;


냉이와 달래 꺼내서 잘 씻은 뒤... 

냉이를 끓이지 않을 거기 때문에 조금 씹는 맛이 질기실 거에요... 그래서 

조금은 잘 개 썰어 주세요...




20150114_123356.jpg

주 재료 들입니다. 잘 씻으셔서 손질을 합니다.

사실 매생이 넣고 끓여보고 싶었는데... 매생이가 없어서...

그냥 파래로 끓인 겁니다... 아하하... 

4가지 재료 중 그릇에 담겨 있는 재료는 파 입니다. 파를 썰어서 저렇게

물에 담가 두시면 파에서 매운맛은 빠지고 단 맛만 남게 됩니다



20150114_123813.jpg

오늘 사용할 된장(미소)입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20150114_123503.jpg

재료 준비 다 되었으니 조리 들어갑니다. 

팬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시고 파래를 살짝 볶아 주세요. 

고소하게 말이죠.... 


20150114_123539.jpg

파래를 찹찹 볶아서 고소하면 합의금을 준비하세요


20150114_123936.jpg

원래는 그냥 그릇에 담는데 사진 찍는다고 폼 좀 내보려고 뚝배기 꺼내봤습니다.

빈 뚝배기 불로 살짝 달궜어요...

20150114_124103.jpg

자 육수가 팔팔 끓죠? 다시마와 멸치는 이미 건져냈습니다.

20150114_124111.jpg

*중 요*
뚝배기 불 껐어요. 지금부터 불 사용 안 합니다. 끓이시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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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달궈진 뚝배기에 냉이. 달래, 파래 차곡차곡 넣어 두시고 (손 조심하세요)

20150114_124211.jpg

팔팔 끓던 육수를 그대로 붓습니다.

20150114_124237.jpg

그리고 준비한 된장을 찹찹 풀어 줍니다. (끓이지 마세요... 가스렌인지에 불 안 올라가 있습니다.)

아... 사진이 더 안 올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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