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21219 ~ 20170509 또 다시 실패 할 수는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924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숭아C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9 00:21:46
 샤이 노. 샤이 문입니다.
어디가서도 대 놓고 지지하기가 신경쓰이는 우리 동네.
 
2012년 12월 19일.
파파이스 들으면서 퇴근준비하고
느긋하게 집으로 가면서 라디오로 들려오는 출구조사 결과.
잘못된 조사일거야. 거짓말이야.
그리고 멘붕에 빠져서 자정이 될때까지
허탈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던.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눈 막고 귀막고 입을 아끼며
기다렸습니다.
세월호가 터지고
민생이 파탄나고
아파트값이 미친듯이 오르고
빚쟁이가 늘어나고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에 도시락을 돌려먹는
어린 학생들이 늘어나고
상가는 파리날리고
사람들의 입에서는 도무지 비상식적인 분노가
돌림노래처럼 흘러나오더군요.
미친 세상이었지요.
촛불이 되돌렸습니다.
촛불시민이 지금의 전을 펼친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아야 합니다.
다시금 2012년의 허무한 겨울을 되새기기 싫다면.
 
맘 놓고 나 하나 쯤이야.
어대문이니까~
나 하나 쯤이야!
하다가는
다시 비탄의 계절을
미친 계절을 맞이 할 것입니다.
협박이 아닙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다!
원칙과 상식으로 탄탄한 기초공사를 다져야 합니다.
우리를 지키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면.
문! 문! 문! 재인을 지지해주십시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