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해서 정신이없으므로 음슴체슴
방금 야동보다 들킴ㅅㅂ
엄마아빠 다있는데 문닫고 불끄고 시청중이었는데
해티타임을 즐길려는 찰라 그..찰라에
원래 발소리가 들려야하는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못들은 거임 문열자마자 내 딴엔 진짜 손이 안보이도록 빨리 껏는데
엄마가
"뭘그리 황급하게 꺼 얼굴까지 빨개져가지고는.."
하면서 폭풍웃는거임 너무 민망해서
"아..야동..보고있었지.."
라고 돌직구 날려버림ㅋ
우리엄마 고딩때부터 ㅋㄷ가방에 챙겨주고
밥먹을때나 집에 있을때나 성교육 맨날함
성관계는 몸으로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표현방법이라고
배웠기에 난 ㅅㅂ 야동은 배우의 연기력만봄 진심임
그리고 혼전순결주의자인데 그래서 영상으로나마...ㅅㅂ
근데
엄마 안믿음
아빠도 안믿음
친구도 안믿음
근데 엄마 마지막 말이 더 인상적이었음
"야동좀 지워라 니동생 티슈쓰는양이 장난아니니까"
괜히 D드라이브를 가르쳐줬...근데 이거 익명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