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쇼핑몰에서 치마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인이어서 낮에 직접 수령을 못하고 편의점에 맡겨놨다가 저녁에 찾아왔습니다.

다음날 입으려고 봤는데 엉덩이쪽에 볼펜자국이 심하게 나있었습니다.

잘못된 물건이 배송됐다고 생각해서 교환요청을 했고
교환해주겠다고 해서 돌려보냈습니다. 이 내용은 녹취되어 있구요.

후에 쇼핑몰측에서 연락이왔는데 자기네쪽에서 한게 아니다. 

자기쪽은 물건에 대한 cctv를 가지고 있고 외부반출이 안되서 보여줄수는 없으니 궁금하면 와서 확인하라. 

또한 대리수령 과정에서 생긴문제이니 택배사에 확인하라 라는 대답을 들은 상황입니다.

저희도 직접 수령을 한게 아니라 쇼핑몰측에서 이렇게 나오니 알겠다고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저희쪽 문제로 인정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