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날 수 있다는 떨림인지..
행여나 있을 수 있는(하지만 있어서는 안되는) 결과 때문의 떨림인지..
이번은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느끼셨던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에 대한 떨림인지..
가슴이 설레이는 것보다 강한 두려움이 뱃 속에서 꿀렁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세상은 한 번에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어떤 행동이 제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를 믿고 무조건 함께 할껍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