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어머니께서 도움주시라고 한 사연입니다.
한 가게에서 할아버지가 봉지에 쌀밥을 가지고 눈치를보며 들어서시더니.
정수기 앞으로 갑니다.
가게에서는 또왔다는 제스쳐를 취하는거 같더니
할아버지를 나가시게 하시려합니다.
할아버님이 필요한건 따뜻한 물이었지 싶습니다.
그리고 더욱 필요한건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지 싶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할아버지를 손을잡고 밖으러 모셨습니다.
"우리가 가진것을 나눠드리게 해주세요"
그렇게 여러분들의 심부름을 다녀왔습니다.
고객이란건 구매고객만이 아닙니다. 라는말을 하고싶습니다.
또한 제목이 달린다입니다.
8월 15일은 노는날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땅을 지키기위해 내달리신 대한독립투사자분들을 기리기위한 날입니다.
그자리를 기리기위해 근2년간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 전국을 오가며
쫒겨나기도하고 욕을먹기도하고 방황하고 아픈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런여러분들께 한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을위해 그리고 잊혀진 독립운동가분들을 기리기위해 제가발로뛴 몆년이라는 시간에
단 십분만이라도 오셔서 묵념을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십시오.
기부에 참여하지않은분들도 다함께 이자리를 만들고 함께하신분들입니다.
대한.독립.만세.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천연비누.떡.봉사단티셔츠 를 증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