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갑자기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상처가 났어요 2주정도 됐는데,,처음에 낫던 부분은 없어졌고 다른데 또 나기 시작해요 제 나이가 적지도 않지만 처음 생긴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헤르페스라는 병이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고는 하지만 전 곧 결혼도 하고 엄마가 될 사람인데.. 이 병이 아기한테 뽀뽀도 못한다고 하고.. 성관계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까.. 우울하고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결혼할 사람이 가끔 입술에 물집잡히곤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아마도 남자친구한테 옮은 것 같은데..원망은 하지 않지만 볼때다마 밉기도하고., 제가 쌀쌀맞게 대하기도 하고.. 우울합니다.. 평생 짊어져야 할 병이라는데.. 계속 낫지도 않고 거울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