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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헤르페스라는거 저를 우울하게 만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343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ppY
추천 : 0
조회수 : 17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04 21:34:42
얼마 전에 갑자기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상처가 났어요
2주정도 됐는데,,처음에 낫던 부분은 없어졌고
다른데 또 나기 시작해요
제 나이가 적지도 않지만 처음 생긴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헤르페스라는 병이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고는 하지만
전 곧 결혼도 하고  엄마가 될 사람인데..
이 병이 아기한테 뽀뽀도 못한다고 하고..
성관계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니까..
우울하고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결혼할 사람이 가끔 입술에 물집잡히곤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아마도 남자친구한테
옮은 것 같은데..원망은 하지 않지만
볼때다마 밉기도하고.,
제가 쌀쌀맞게 대하기도 하고..
우울합니다..
평생 짊어져야 할 병이라는데..
계속 낫지도 않고 거울 볼 때마다 너무
속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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