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뽑을 놈 없다고 투표 안 한다고...
남동생 홍준표 뽑겠다고....
5일부터 내려와서 지키면서
그놈이 그놈 이라길레
똑같은 짓 하는지 시켜아 보고 말 해 라고 했어요 ㅜㅜ
좀 더 부드럽게 말하려다가 너무 화가 나서....
결국 동생은 니네 매형이 아빠더러 영감탱이라고 하면 좋겠냐고 해서 1번 찍었구요
엄마는 2번은 박근혜 사면 3번은 주승용과 김종인 박지원의 환장의 콜라보 라고 설득함요 4번은 잔소리쟁이영감 사드외판원 5번은 ㅋㅋ 그 전에 엄마가 저더러 이정희 같은 ㄴ 이랬는데 걔보다 더 싫디고 해서 디행...
동생도ㅠ말 질힌디고 5번 뽑는다길레 5번당이 한 짓을 20 페이지에 걸쳐 카톡으로 보내주고 설득
제부는 뭐 저랑 깉은 민주당 권리 당원 이라 ....
나름 험지 강원도에서 4박 5일 엄마 및 동생 그리고 엄마네 계원 까지 20명은 설득했어요
어렸을 때 공부 잘 하고 착했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어이구 쟤가 저렇게 목을 메는데 찍어줘야겠다고 ....
정멀 최선을 다 했고 하얗게 불태우고 지금 서울 가는 중 인데... 당선 확실 뜨면 눈물 날 듯 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