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필독] 남자가 알려주는 남자 사용 설명서
게시물ID : humordata_1343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째잘쨰잘
추천 : 6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3 21:07:02

안녕하세요 

오유에 얼마 안되는 여성유저여러분


오늘은 여러분도 생기시길 바라시면서 처음으로 공략을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저같은 남자들을 쉽게 꼬실 수 있는 방법인데요

---------------------------------------------------------------------------------------

1.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싸보일까?" 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먼저 연락하기.

- 맘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칩시다.(asky지만)

  여자분들은 대개 남자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다가, 만나자고 해서 만나다보니 괜찮네 해서 사귀고 그러죠?


남자들은 대부분 안 그래요.

주변 소개를 받거나 헌팅같은 방법을 쓰거나 자기가 맘에 드는 여자를 보는게 주된 방법이지만

부수적인 방법을 원하기도 합니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는거요)


여자가 먼저 좋으면 연락하는 게 좋은 거 아니에요? 괜히 감정 숨기다가 병나는 여자사람 많이 봤어요...

----------------------------------------------------------------------------------------

2. 아무리 힘들어도 3번 볼때까진 좀 웃기.

- 요즘에 스펙위주의 취업이 좀 한물 가고있다고 그러지만 기본기는 쌓잖아요 다들?

주변에서 소개받고 소개하고 그러는 일도 많고 그러는데, 나 할일 바쁘다고 해서

힘든 티 팍팍 내고 시종일관 '아 기분 드럽네' 이런 뉘앙스 풍기면 여름에 모기도 안 꼬여요.


요즘 남자들 눈치 빨라요......여자와 여자 사이만 치열하고 믿지 못하고 그러는 시대는 지났어요......

-----------------------------------------------------------------------------------------

3. 칭찬해주기.

- 남자는 여자가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렵지도 않고 쉽디쉬운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면, 적당히 다룰 줄도 아셔야합니다.

(그렇다고 어장관리를 하거나, 적당한 칭찬을 했는데 어장관리네 어쩌네 하는 빙신 만나면 그냥 접으세요)

우쭈쭈, 우리 애기 잘했쪄 이런소리는 둘이 있을때만 하세요....

지나가다가 봤는데 남자 표정이 무슨 박근혜 대통령을 눈앞에서 본 사람 같았으니까요.......


남자는 의외로 단순해서 칭찬해주면 좋아해요.(파블로프의 개)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너무 자주 하면 부작용이 생기니까 조심하시고요

-----------------------------------------------------------------------------------------

4. 최소한의 매너와 센스, 화장이나 머리 손질.

- 나 잘났다고 콧대 높여 흥흥거리는 사람도 싫고. 자립심 없어서 이리저리 오빠오빠하는애들도 싫은게 접니다.

(저만의 생각입니다. 모두의 생각은 아니고요...)


최소한 소개를 받아서 나가거나, 소개를 해주는 입장이면 "적당히" 화장이나 상대방을 높여줄 수 있는 행동을 해 주세요.

얼마 전에 결혼식장에 신부 이외에 흰옷 입고 까불던 사람이 나왔더라고요...(문화컬쳐였던데)


앞 단락은 그냥 무시하셔도 되고요.

남자는 분위기에 맞춰줄 수 있는 그런 여자분들을 선호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자가 남자의 기분을 잘 알아야 하는데, 태어날때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감성적이니 따로 방법은 안 가르쳐 드릴게요.


남자의 지인이 상을 당해서 기분이 울적하고 그런데....

놀이동산을 가자고 하거나.....분위기 바꾸러 코미디 영화 보러 가자고들 하시는 것 같은데요

가끔은 남자 혼자 있을 때도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옛날부터 남자는 우가우가 거리면서 멧돼지 매머드 호랑이 곰 이딴거 잡아오고 그러다보니

"썅 내일은 뭐잡지" 이러면서 고민 많이 해요. 

요즘들어서 스마트폰 들고 "내일은 또 어떻게 지내냐." 이러는 것도 똑같은 맥락이고요.


가끔은 남자가 '오늘은 혼자 있고 싶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면 그냥 혼자 노시거나 친구 불러 노세요.

그러다 보면 평소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있을거예요.

--------------------------------------------------------------------------------------


결론 : 어디 가서 뒷소리 안 들을 정도로만 행동하고, 타인을 배려합시다.

         이대로만 하시면 나도 개념찬 애인이 될 수 없어요. 안생겨요. 뭘 바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