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되고선 투표권을 얻고 처음 투표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어요.
사실 그 시절에는 그저 놀고먹는 대학생에 졸업 후 큰 걱정없이 취업까지 무난하게 이어졌기에
정치에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저 사람좋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과 살고 있구나 정도...
그러다 갓 사회에 나온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무언가 크게 한방 맞은 것 같은...
그렇게 마음한켠에 지키지 못한 빚을 지고 살아온 것 같은데 이제야 빚 한덩이를 내려놓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두번 다시 내가 선택한 사람이 허망하게 길을 잃지 않도록 같이 싸워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