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구 사시면서 힘겹게 사투하시는 분들 응원하고 또 안타깝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희망을 이야기 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군요. 개표 91% 끝난 상황에서 대구 득표율 대략적으로 홍46% : 문21% : 안15% :유12% 인데요 이전 수치들과 비교해 볼때 저건 홍에게 가야 할 표 문통령 제외 나머지들이 갈라먹은 결과물로 보이는 군요~~~~ 오히려 노통 득표율이 19%정도 나왔는데, 15년 지나고도 2% 정도 상승이라니 세대교체 측면에서도 오히려 절망적으로 보이는 군요~~전혀 발전이 없습니다... 물론 정치에, 투표에 무조건적인 옳고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떠나 이번 선거가 어떤 선거입니까...현행범으로 대통령 직위에 있던 자가 탄핵 및 구속 된 초유의 사태 속에서 벌어진 선거에서 저 득표 결과라.....TK지역 적폐지지세력 콘크리트는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영원히 굳건하고 단단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군요
앞으로 반세기, 50년은 지나야 저 지역에서 희망을 이야기 할 정도가 될 것 같아서 안타깝군요...지역주의, 세뇌의 벽이 이리도 두껍고 단단하다니...공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