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공돌이라 말주변이 없어서 알아듣기 힘든 글일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즘 나눔글 자주 올라오죠?
나눔글 많이 올라올 때마다 아.. 아직 세상은 훈훈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댓글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일명 '나눔거지'들이 많아져서 나눔 기준 많이들 정해두시잖아요?
예를 들어 방문 횟수 제한을 둔다거나..
근데 댓글에 보면 방문횟수 한참 안되는데 (500회 기준이라하면 2~300회) '나눔신청이요!' 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아니면 개인정보 노출 위험 때문에 이메일에 @ 대신 # 같은 걸 넣어서 써달라고 하면 @써서 그대로 쓰시는 분들도 많고요.
제일 보기 좀 그런건 나눔 하시는 분이 마감 됐다고 댓글 달았는데 그 뒤에 '신청이요!' 이러시는 분들..
몇 초 차이로 작성자분 글 못보고 쓴 것도 아니더라고요. 다 보면 5분 10분 뒤에 쓴 글들..
왜들 그렇게 글을 제대로 안읽으실까요?
적어도 나눔 받고싶다면 글을 꼼꼼히 읽어봐야하지 않을까요?
'나눔 한다니까 일단 쓰고보자. 얻어걸릴수도..'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인데.. 글 제대로 안읽고 신청하시는 분들 때문에 나눔하시는 분들이 속상해하실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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