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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우회도로에서 천천히간다고 욕먹어서 멘붕
게시물ID : car_94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화권이탈
추천 : 0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10 09:30:22
안녕하세요 직딩 오유인입니다.

우선 대한민국 만세! 우리 대통령 화이팅!입니다.
  

좀전 출근길에 있었던 일때문에 멘붕이 와서 멘붕게를 가려다가 차게로 왔습니다.


회사 출근 구간은 7km정도 됩니다. 그 중에 5km 구간이 왕복 4차선 큰길이구요.

근데 요새 차량이 늘었는지 큰길 시작부터 3km 구간정도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그래서 밀리는 구간을 왕복 2차선 60도로로 우회를 하곤 합니다.


평소와 같이 그 우회도로로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룸미러를 보니 뒤에 직장 상사가 따라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아 과장님이네??" 이러고 아무생각 없이 출근을 했죠

그리곤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대뜸 하는말이


"얌마 우회도로에서 기어갈꺼면 큰길로 가지 왜 우회도로를 타냐?"

갑작스런 말에 벙쪄서

"에?? 아침부터 무슨소리에요??"

"40km가 웬말이냐?? 기어다니지 말라고"

여기서 40km는 큰길 합류할때 지나가는 굴다리 지날때의 속도입니다.

"에?? 머라는거에요? 그럼 100km로 달려요??"

라고 물어보니

"최소 80km로는 달려야지"

그냥 "뭐라는거야"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는 정상속도로 운행을 하고 있었고 굴다리 지날때 속도를 줄였을뿐이었습니다. 

거기다 그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4~5개정도 있는 도로이구요

무사고 10년차에 이런 소리는 들으니 어이가 없어 차게분들께 여쭙습니다.

우회도로에서는 원래 빨리가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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