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이고.. 10갤짜리 아기가 하나있고..
육아는 거의 반반.. 하는 편이에요.
저는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 아기 다루는 것에 서툴러요..
근데 신랑은 꼼꼼한 성격이라 많은부분 저한테 잔소리하고 화를 내요.
어제는 아기가 밤에 깼는데 원래는 분유먹이면 바로 잠드는데
밤수끊으려고 물먹이다가 좀 많이 울었어요..
근데 누워서 한숨푹쉬면서 분유를 먹여야지~
결국일어나서는 "애를 왜케 울리냐?" 그러는거에요..
근데 그말 들으니까 빈정이 확상하더라고요..
제가 아기 때려서 우는 것도 아니고..
결국 신랑이 달래서 재우긴했는데
신랑 저럴때마다 기분 너무 나빠서 빈정상하는데
이 정도 말은 다 듣고 애키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