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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면서도 슬프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자랑스러운 날입니다.
게시물ID : sisa_930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lGuardian
추천 : 3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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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부터 대통령자리에서 정무를 보시겠어요..
 
어제 뉴스에 권양숙여사님이 축하의 난을 보내셨더군요.
 
어제 잠들기전 이런상상을 했어요.
 
만약.. 그분이 살아계셨다면..
 
이런날 두분은 너무나 즐겁게 농담하면서축하해줬을걸하고..
 
...........................
 
노변: 대통령 됬다면서요.. 문변호사님? ㅎㅎㅎ
문변: ㅎㅎㅎㅎ 그러게요.. 제가 부족한데도 국민들이 이렇게.. 믿어주시니..
 
노변: 그 의자 제가 전에 앉았던 자린데, 제게 허락받고 앉으셔야죠? 문변?ㅎㅎ
문변: ㅎㅎㅎ 앉으시려면 다음번에 선거해서 오세요 노변 ㅎㅎ
노변: 가위바위보 할까요 문변? ㅎㅎ
문변: 그러지마시고 제 비서실장 역할 한번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노변?
노변: 제가 문변 괴롭히듯 일시킬라구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체통이 있지 전직 대통령인데요?
문변: 그래도 제가 강제로(?) 시키면 뭐든 하셔야 하지 안겠습니까? 노변..? 하하하하하하하...
...........
 
문변: 우리.. 1층에 있는 돼지국밥 한그릇 같이 먹으며 국정논의 한번 할까요..? 하하하..
노변: 그럽시다 문변..!!  아니.. 문재인 대통령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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