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벅차고 기분 좋은데
지난 가을겨울부터 절망하고 광화문에서 떨었던 것들,
세월호 아이들,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서 두렵고 답답한 마음도 있고..
갈길이 멀어서 그런지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다시 한번 다짐하는건
다시는 감시자로서의 국민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오유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이야기 나누고
감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희망이 열리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