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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30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레몬★
추천 : 4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16:27:25
이번에 초등학생이 된 큰딸이 8일날
'엄마, 내일은 뽑기하는 날이에요~'
'....???'
대통령 선거, 투표, 이런말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대통령 뽑는다는걸 뽑기라고^^;;;;
신랑도 뽑기 맞다고 맞장구쳐주더라구요~
9일날함께 투표하러 갔는데
초등생은 함께 입장이 안되서 밖에서 동생손잡고
기다리면서 엄청 궁금해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난 딸한테
엄마,아빠 뽑기성공했어~
좋으신분이 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답니다~
뭐가 달라지는지 묻는데,
아침부터 설명하는게 즐거웠어요^^
애들 보내고 취임사를 보는데
가슴벅차고 눈물났던 주책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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