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제 30대는 이명박근혜정부로 점철돼 있었고
더민주의 재집권을 열망하던 입장에서 다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오늘 하루 그래도 됩니다.
오늘 오유인들 글올리고 자꾸 눈물흘리는 거 보니까...
다들 지난 9년간 특히 릴베와 국정원에 의해 공격받고 흔한 리버럴일뿐인 우리더러 좌좀좌좀 지랄 거리는 소리 듣고.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저는 오유온지 얼마 안됐지만 그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동안 오유인들 잘 견뎌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유머를 즐기면서 희희덕 거리는 사이트로 바뀌어도 될 거 같아요.
그러다 얼토당토 않은 문통에 대한 공격 들어오면, 여기는 최후의 보루이자 진지가 되는겁니다.
기나긴 세월, 견뎌줘서, 버텨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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