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새끼들과 제비 부부 입을 한껏 벌리고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제비 새끼들과 제비 부부 부부 중 한쪽은 새끼들을 보살피고 또 한쪽은 급히 어디론가 날아 갑니다. 이 사진은 1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의 한 빌딩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제비가 귀해진 요즘 서울에서 제비를 본다는 것도 쉽지 않는데 서울 한복판 번잡하기 짝이 없는 삼각지 빌딩 숲에 이렇게 제비 가족이 살고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도 반가웠습니다. 어미가 입에 물고 있는 벌레는 파리인가요. 파리 보다는 훨씬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어미가 둥지 위로 좀 더 올라와 먹이를 주려하자 새끼들은 나 먼저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이럴 때 누구를 먼저 줘야 하죠. 가까운 곳에 있던 새끼의 입에 먹이를 넣어 줍니다. 옆에서 아우성치는 녀석들의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하얀 배, 푸른 색이 감도는 검은 깃털, 갈색 목덜미…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추억 속에 남아 있을 제비의 소박한, 그리고 품위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던 제비는 먹이를 구하러 날아 가고 부부 중 다른 한쪽이 먹이를 잡아 왔습니다. 제법 큰 벌레입니다. 역시 파리처럼 생겼지만 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먹이를 찾으러 갔던 제비가 돌아 왔습니다. 입에 먹이를 물고 있는지 사진으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물고 왔겠죠. 다시 첫 사진으로 돌아 왔습니다. 부부가 교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둥지를 떠나 쏜살같이 날아가는 제비. 식물이 사는 곳은 인도에 표지판을 세웠다가 철거하면서 아랫부분을 잘라낸 흔적입니다. 생존의 조건은 좋지 않지만 희망은 자랍니다. 산불진화용 보잉747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의 시뮬레이션 1일 AFP는 "미국의 에버그린 국제항공사는 31일 업계나 정부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거대한 보잉 747 화물기를 '화재 진압용'으로 개조해 시연회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재 집압용' 보잉 747 화물기의 이름은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라고 합니다. 길이 231피트 10인치(약70m), 폭 211피트(약64m), 높이 63피트 8인치(약19m)의보잉 747기를 개조했다고 합니다. 비행기 내부의 좌석을 들어내 9만리터(2만 4천 갤런)의 물을 한꺼번에 실을수 있는 탱크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러시아 소방용항공기 'BE-200'입니다. 물을 담고 있는 모습 정부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의 'BE-200',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와 같은 고정날개를 가진 항공기를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현지 여건이 뭐낙 산이 많고 굴곡이 심해 직선 비행을 해야하는 비행기보다는 헬리콥터가 안정적이다. 초대형 화재진압 비행기들은 호수에 내려와 순식간에 물을 채운다. 우리나라에는 호수 주변에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한 활주로가 확보가 쉽지 않다. 대청호, 소양호 등에서 물을 퍼 담는다고 해도 양식업을 하는 곳이 많아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 입니다. 출처 도깨비 뉴스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