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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기형아 검사...
게시물ID : baby_19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밍이밍밍해
추천 : 4
조회수 : 41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10 19:19:58
안녕하세요 작년 겨울에 자궁외 임신으로 여기 처음 글을 썼는데 그렇게 아기 보내고 나서 또 아기가 찾아와 주었네요 감사하게도 잘 버텨주어서 내일이면 15주 되네요 제가 당뇨가 있는데 이번에도 어렵게 자연 임신이 됐어요 지금은 인슐린 맞으면서 정상범위에 들게 관리 중이구요 12주에 1차 기형아 검사를 했는데 목투명대 정상 피검사도 정상이였어요 그런데 13주에 배에 혹같은게 잡혀 병원에 갔는데 만져지는게 자궁이 위로 올라와 만져지는거라고 아기 잘 있는거 확인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상담하면서 2차 기형아 검사 하고 갈거냐구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2차 기형검사는 16주부터 하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 병원에선 13주에도 2차 기형아 검사가 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좀 못미더웠지만 의사 선생님말이 맞겠지 하고 피 뽑고 왔거든요 일주일뒤 오늘 결과가 다운증후군 1:21 로 양수 검사를 권하시더라구요 쿼드 검사였던것 같아요 소견서 써주시고 대학병원으로 가서 양수 검사를 하라고 하시던데.. 여기 시골이라 동네병원이에요 주변에서도 다운증후군 확률 높은분들 대부분 정상이였다고 너무 걱정말라는데 첫애고 어렵게 생긴 아이라 너무 걱정되요 검사가 잘못됐을수도 있나요? 제 말은 일주일 전만해도 정상이였던 아이가 일주일 뒤에 다운증후군이라니요.. 12주에 1차 기형 검사를 했는데 일주일 뒤인 13주에도 2차 기형아 검사가 가능 한가요? 기형아 검사는 주수가 중요한거라고 들었는데.. 너무 빠른시기에 해서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병원가면 알겠지만 지금 당장 할수 있는게 없으니 너무 불안해서요.. 이번에도 잘못되면 진짜 무너질것 같아요 너무 어렵네요 남들처럼 쉬운게 없어요 아이가 잘못되면 엄마가 당뇨라 아이가 잘못된거다 손가락질 받기 싫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먹고 싶은거 못먹고 가족들 짜장면 먹을때 너무 먹고 싶어 나는 왜 남들처럼 강하지 못할까 한심해 많이 울었던 탓일까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엄마가 건강하지 못한데 괜히 아이 욕심내 너무 아프게하는것 같아서요.. 2차 기형아 검사는 보통 15주에서 18주까지 한다니까 재검 하면 정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네요 너무 빠른 시기에 해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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