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습해진 이불을 볶도에 널어서 말리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경비소장과 직원이 오더니 미관상 안좋으니 치우라고 하더군요.
일단 그런가 보다 하면서 좀 있다가 이불을 걷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또 이불이 좀 습해져서 이불을 습관적으로 널었는데..
갑자기 방송으로 미관상 좋지 않으니 복도에 이불을 너는 행위를 삼가해주라는 방송이 나오네요....
복도식 아파트에 이불 널으는게 집값이 떨어진다는 말하는 아파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으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하면서 웃었었는데..
실제로 자신의 아파트가 그런 현실을 접하니... 참...
이불 널으는게 그렇게 미관상 안좋은 행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