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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04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오유★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1 00:55:35
오늘은 왠지 낯선이로부터 위로를 받고싶네요
집부터 회사, 인간관계까지 쉬운게 하나 없지만
나만 어려운게 아니기에, 모두 다 그렇게 살기에,
혹은 어렵게 마음을 터놓아도
돌아오는 현실적인 충고들에
공연히 미련한 내 모습만 확인하게 되는 나날들에..
어찌 이렇게 힘들고 삭막한지
지나가는 서울 사람 하나 붙잡고
하루하루 버티느라 힘드시죠?
혼자서 맘고생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몇 마디 건네면 울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돌아오는 3호선 기관사 아저씨가~
좋은 말씀 해주셔서 피식하고 기분이 좋아졌네요
오늘은 제 문제, 제 고민과 관계없이 무작정 위로가 듣고싶어요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한 마디씩만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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