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잊고 살았던 포켓몬스터 빵을 군대에서 다시 접할 수 있었습니다.
군 생활 중 일주일에 한 번 먹을 수 있었던 포켓몬스터 빵...
포장지에 적힌 이벤트가 신경이 쓰여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응모
군 생활 중 3번이나 샤니 포켓몬스터 빵 이벤트에 당첨
1회차는 당첨될 거라 생각도 못했지만 군에서 집에 전화하니 어머니가
"무슨 피카츄 빵을 이렇게 많이 보냈냐?" 라는 말에 "피카츄 빵???"
한참 생각하다 보니 이벤트 응모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당연히 저는 하나도 못 먹고 동생이 친구들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2회차는 혹시나 해서 주소를 부대로 변경
부대로 50개 (?) 정도의 포켓몬스터 빵이 도착 분대원끼리 배터지게 먹고 남은 것은 간부님들이 들고가셨습니다.
3회차는 사실 앨범이 아니라 DS와 포켓몬스터 게임 소프트를 노리고 응모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앨범이 왔습니다.
지금도 생각하지만 군 생활은 자신이 재밌는 이벤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포켓몬스터 관련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