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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딜레마.. 최선의 개인 선택이..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게시물ID : freeboard_1544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은두자
추천 : 0
조회수 : 1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1 11:00:05
어제 간만에 홈플러스에 가서.. 할인 품목을 사고.. 자고 일어났더니..
 
며칠 전에 본.. 돼지고기.. 업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특별한 날.. 싸게파는 물건을 사고는..
 
평소에는 조금..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죠..
 
저도.. 할인 품목을 살 때.. 그런 생각으로 사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소비자의 심리 때문에..
 
대형할인매장들이.. 납품 업체들에게.. 납품 갑질..을.. 강요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그림자 노동이라는.. 책에서도.. 말했듯이..
 
가격을.. 깍아준다는 이유로.. 셀프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그렇게 소비자가 아낀 돈은.. 결국.. 노동자가 먹을 파이에서 가져간 것이란 점...
 
소비자로써..
 
저는..
 
좋아하는 물건을.. 싸게.. 현명하게.. 사려고 한 것 뿐인데..
 
그들이 모여서.. 사회적인 문제의.. 한 축이 되는..
 
이.. 자본 주의의 딜레마..
 
아침부터.. 오렌지.. 괜히 먹은거 같네요...
 
 
추가로.. 근데.. 시장 오렌지보다.. 대형할인마트 오렌지가.. 더 맛있는데.. 시장을.. 외면할 수도 없고..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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