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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바몬이야기로 시끌시끌 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344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NiY
추천 : 6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5 20:33:22
PC 방에서 근무중입니다.
다행히도 지금 일하고 있는피시방은 최저 임금보다 많은 시급을 받고있어요.
월급제이지만 시급으로 따지면 7천원 ~ 7천원 좀 넘는정도 고 한달에 10일정도 쉬어요.
이렇게 일하고서도 보통 음식점 풀타임 직원보다 좀더 받는 월급정도 자취하는데
적금 넣고 월세내고 하다보면 사라지지만 크게 부족하진 않을정도네요.
 
하지만 이 피시방도 곧 문닫네요.
2년 넘게 일해왔던 피시방이라 정도 많이 들었고,
아 이런사장님 언제또 만나려나 싶기도하구요.
 
명절땐 선물세트에 집에다녀오라며 보너스도 주시고
장사가 잘될적엔 보너스도 주셨는데 ...
 
요즘 너무 장사가 안되는지라 얼마 안있음 문닫아요.
사실 신기했던게 내 월급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였음
아마 적자일거라 생각함 그정도로 장사 너무 안됨
잘될땐 진짜 자리 늘 만석이였는데 요즘은 만석되기도 힘들고
하루매출(24시간) 30도 안됨 아 30근처가면 많이 번거임
금연 되고서부턴 장타손님도 점점 사라짐 ㅜㅜ
 
거기다 요즘 이동네 밤엔 사람이 안보여요 추워서그런가 ...
이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사장님도 힘드셨나 봅니다.
 
진짜 알바 뻥안치고 10대때부터 여러 서비스업 해봤는데 30대인 지금도
공부하면서 일할곳을 찾다보니 서비스업이 되어 버렸지만 ..
 
진짜 악덕업주도 있었고, 지금 사장님처럼 좋은 사장님도 있었던것같아요.
 
막상 곧 매장 그만둘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지네요.
올해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의점이나 이런쪽에서 일해야하는데
 
다음 알바도 제발 부디 좋은 사장님 만날수 있길 !
모든 알바생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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