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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드뎌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7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량
추천 : 5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1/04 21:20:10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끙끙 앓고 짝사랑 해왔던 겜방 알바에게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워낙 숫기가 없는지라 찌질하게 쪽지에 연락처를 적어서...그녀가 퇴근할때 따라나갔습니다

아 그 긴장감~~~~~~~~~~~~~!!!!!!!!!!!!!!!!!!!!

한참을 따라가다 에라 모르겠다라 마음먹고 뒤에서 불렀드랫죠...

저..저기요!! ㅡ_ㅡ;

그러고선 황급히 쪽지를 건네주고 열라텼습니다...알아요..왕찌질한거...ㅜ_ㅜ;;;

근데 도저히 말을 못하겠는걸 어떡해요!!!

암튼 그리고 몇날몇일을 기다렸지만....역시나.....에휴...........................ㅠㅠ

제가 오유를 시작한지 어언 2년.......

2년동안 정말정말 심하게 안생기네요.............그동안은 쬐..쬐끔은 있을...뻔햇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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