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내정자의 경우, 한양대 재학시절 전대협 3기 의장으로, 광범위하게 반미시위를 한 전력으로 인하여, 미국비자 발급이 거절된 것이 기사화가 된 적이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정청래 의원도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었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미국 회담 등으로 인하여 방문시,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다면 (원래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트럼프의 또라이 기질로 인하여 충분한 개연성이 있음) 이는 시작부터 한미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임종석 비서실장의 호불호를 떠나서, 반미 투쟁인사를 비서실장으로 기용한 동맹에 대해서 말입니다.
서훈 국정원장 내정자도 우리나라에서 김정일을 가장 많이 만나본 인물로 꼽히면서 북한에 2년 동안이나 상주를 했고, 북한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 북에 대단히 우호적인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의 능력을 떠나서, 어쩌면 친북인사로 분류할 수 있는 분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한다면 어쩌면 지금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공작을 하는 공작원들의 신변에 위협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PS : 임종석 비서실장 내정자가 저 위의 기사 후에 미국에 이상 없이 방문하였다면 그 사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