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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美 트럼프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방미 초청도 받아
게시물ID : sisa_932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얌카페인
추천 : 7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1 15: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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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 홍은동 사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한반도와 주변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통화는 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이뤄진 외국 정상과의 대화로 오후 10시30분부터 약 30여분간 이뤄졌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인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당선 축하의 뜻을 전하며 “북한 핵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하겠다”면서 “오시면 해외 정상으로서의 충분한 예우를 갖춰 환영하겠다. 우리 두 사람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같이 축하하자”고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해외 정상 중 첫 축하 전화를 트럼프 대통령님으로부터 받게 돼 기쁘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와 앞으로 양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한 도발 억제와 핵문제 해결에 대해 여러 안보 사안 중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특사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님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과의 동맹관계는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 관계’”라면서 “문 대통령께서 조기에 방미해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조만간 한국에 고위 자문단을 보내 문 대통령의 방미 문제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기에 방한할 수 있도록 초청하면서 “직접 만나기 전에도 현안이 있을 때 통화로 서로 의견 교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저도 문 대통령님을 직접 만나길 고대하겠고 혹시 현안이 있으면 언제라도 편하게 전화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에는 정의용 국민아그레망 단장,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혁기 선대위 전 수석부대변인이 배석했다.
 
 
 
 
김영환 ([email protected])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510234852771
         http://moredot.co.kr/bbs/board.php?bo_table=tb1&wr_id=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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