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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4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기까지
추천 : 2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3/26 12:58:12
복학생입니다 나이는 22살..
일찍갔다왔냐고도 물어보시는데 사실 가서 다쳤어요..의병전역이죠...뭐 각설하고
복학하니 과에 맘에 쏙 드는 여자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제가 과대표를 하게 되어서 2학년 명단과 연락처를 얻었고
그 번호로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뭐 별 시덥지않은 내용으로 주고받은 문자였지만서도 기분은 좋더군요..
그런데 불과 몇일 전에 남친이 생겼다고 합니다.
솔직히 닭 쫓던 개가 지붕쳐다보는 기분이 이런거더라 싶더군요..
이 못난 저는 첫사랑도 짝사랑으로 지독하게 해봐서 사실 그 후로 여자들이 무서워서
관심을 끊으려고 노력하고 지내다가 정말정말 간만에 마음이 동했는데...
또 이렇게 되는군요 일이...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좋아한다는 말은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마음졸이면서 좋아했던 제 자신에게 이제는 그만 내려놓아도 된다는 뜻으로 말이죠..
정말 착잡하네요
원래 글재주가 좋은것도 아닌 마당에 마음까지 심란하니 두서없이 주절주절 글을 적어놓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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