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을 방문했을 때 취임 100일이 정권 성패에 중요한 시기라고 한 마디씩 거드는데, 그렇게 잘 아는 것들이 이명박, 박근혜 때는 꿀먹은 벙어리로 오불과언이라고 떠듭니다.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요.
야당과의 협치, 소통, 개혁, 경제살리기 등등 주문을 하는데 과연 저 집단들이 그런 말을 뻔뻔하게 하는데, 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당분간 지켜보겠다", 아니면 "두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할 것이지 감놔라 배놔라 하는 저들을 보니 앞으로 험로가 보여 걱정입니다. 국민이 예의주시해서 야당들을 계속 견제해야 할 당위성이 생깁니다.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불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