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동호회에서 보고 썸타다 차였다 다시 연락온 여자가 있습니다.

 

지금은 제 잘못으로 저에게 질린듯합니다.

 

제가 그 여자가 너무 좋고 빨리사귀고 싶은마음이들어 집착증상을 보여버렸네요.

 

2주정도 본격적으로 연락하고 2번째 데이트를 끝냈습니다.

 

문제발단.

 

1. 무서운길로 집에갔는데 계속 나와서 5분만 더 놀자고 보챔.

2. 다음날 쉬고싶은데 계속 만나자고 보챔.

3. 아프다고했는데 전화안받아서 전화 3번, 답장없는 카톡3번 남김.

 

집착증상을 보인것 같아 미안하다고하니 응. 수고해. 라고 카톡옴.

 

아, 이제 끝났구나 라고 생각이후 하루가 지난상태입니다.

 

 

아래는 지나 온 상황을 짧게 정리했습니다.

저는 이제 가망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ㅜㅜㅜㅜ 진짜 좋아하는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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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처음 보고 친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됨.

자연스럽게 번호받아 간간히 연락.

 

(3월2일) 여자쪽에서 먼저 밥먹자고했는데 당직근무라 밥 같이 못먹음.
미안해서 주말에 밥먹자고했는데 주말 약속 튕김
알고보니 친해지고싶어서 먼저연락했고 당직근무가 핑계라 생각했고
자기랑 안만나줬다는 이유로 주말약속 튕김.

 

(3월 말) 좋은사람같다고 데이트신청했는데 차임.
그 시기에 3명의 남자가 대쉬하고 연락처 받는게 너무싫어 모두 다 차버림.
산에 오래다니고 싶어서 모두 만나지않음.
내가 차인날 그 여자에게 주위에 몰려드는 남자들 꼴보기 싫다고 말했는데
여자는 오해하고 내가 여자한테 꼴보기싫다고 한말인줄알고 충격받음
그래서 먼저 친해지고싶었던게 후회가 되고 사람을 잘못봤다는 생각을 하게됨.

(4월말) 딱 한달뒤 여자쪽에서 먼저 문자로 산에가자고 연락옴
다시 친해지고 싶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다고함
그날 저녁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카톡, 전화 및 2번의 데이트.

처음엔 내가 갑이라 이래라 저래라했는데
따라 다녔던 여자라 푹 빠져버림.....
내가 여자를  좋아해.. 집착과 실수를 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