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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의 중심지에 관해
게시물ID : sisa_933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츠비립밤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2 02:20:00
성주군의 압도적 2번 지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추측과 분석을 읽어봤습니다.


옆 동네 김천에서 체감한 여론은 그 뒤에 떨어질 떡고물 이런거 별 신경 안 씁니다.


북한놈들 미사일 막는다니까 어휴 그럼 당연히 설치해야지, 근데 우리 집앞은 좀 그런데... 이런 의식의 흐름인데


절묘한 한수로 골프장이 부지선정 됩니다. 사실 처음 고려된 부지는 성주 읍내 직격이라 반발이 어마어마 했지요. 하지만 성주 도심에서도 먼 골프장이 선정 되면서 반대는 사그라듭니다. 물론 지하철 연장과 6차선 도로 떡고물은 사그라드는 민심에 소화기를 뿌린거지요.


그 골프장 북쪽에는 김천혁신도시가 있습니다. 이 신도시가 율곡동인데 이곳에는 이전해온 공기업과 함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이 사람들은 자고 일어나니 전자파 직격탄을 맞게 생긴거죠. 김천역에 모여서 싸드반대집회를 진행하지만 김천 구도심은 영향권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반대세력을 보상금을 노리고 반대한다는 비난도 합니다. 실제로 맥도날드 사거리에는 싸드 찬성 종북세력 척결 이런 문구의 플래카드와 싸드반대 플래카드가 공존하기도 했지요.


두서없이 헤매는 글인데 결론은 갈라치기에 당했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습니다. 젊은 세대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곳만 바뀌었지 
몇십년을 수구세력들의 주장에 세뇌되고 설득되어오신 분들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싸드부대의 주소는 성주이기에 율곡동 주민들의 반대는 설득력을 잃고 있죠.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고 원칙이 통하는 나라가 되어간다면 이곳도 조금씩이라도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민주당의 득표율도  올라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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