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인데요 지금 기분 참 좆같은데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여동생이랑 저랑 엄마랑 부산 연산동역에서 집에갈라고 지하철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미친할배가 술 똥꼬로쳐먹고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는거임 대충 눈치까고 점마 먼가 일낼거같아서 동생옆에 계속있엇음 지하철오길래 타서 동생이랑 옆자리 앉았는데 (위치는 엄마 동생 나) 동생이 졸기시작하니까 갑자기 그할배새끼가 와가꼬 엄마보고 비키라는거임 아마 이할배씨발놈은 우리가 일행이 아닌줄 알았나봄 엄마가 완전 놀라면서 왜이라냐고 머라하니까 그냥 씨불렁대다가 엄마옆에 앉아서 계속 혼자 삽질하고있었슴 내가 재수없어서 가자하니까 엄마도 고집이 있어가꼬 안가고 앉아있다가 내리기 전역에서 갑자기 엄마를 툭툭치는거임 그래서 내가 존나 빡쳐서 개꼬라봤지 난 존나 싸움도 못하지만 싸움 잘하는척 주먹을 쥐었다폈다하면서 얼굴빨개지려고 얼굴에 힘을 빡줬지 그러니까 이 할배새끼가 눈을 깔아 ㅋㅋ 난 속으로 개쫄아서 우리가 내리는역 되자마자 엄마랑 동생데리고 바로내렸음 그런데 한참있다가 그 씨발놈이 같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개튀어서 금마가 못따라오게 택시타고 쨋슴
결론은 여자분들 지하철에서 주무시면 술 똥꼬로 처먹은 씨발놈들이 와서 해코지합니다. 이제 대학때메 서울올라가는데 동생하고 엄마놔두고 올라가기가 불안불안해서 이런데라도 글을 써서 조금이나마 안도감을 찾을수 있을라나 모르겟네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