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나.. 뺏겼던것들..먼지 알기때문에 더욱 공감이 됩니다 전 강철멘탈 인가봐요..허허ㅜㅜ 왜 애엄마들이 밤마다 홀로 술을 먹는지 자작을..하는지.. 처녀때 자작하는 유부녀언니들 보면서 내가 딸아줄게 했는데 이젠 내가 자작ㅋㅋ어딜가나 누가 따라준다는게 어색하네요 그럼에도 이쁜아기와 우릴위해 노력하는 신랑이 있어 견딥니다~^^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아이 잘 키울 수 있을까, 모든게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그런 걱정 하는 것도 솔직히 싫으시죠.. 저도 그랬어요.. 지금 당장은 건강을 많이 헤쳤나 싶어도 천천히 조금씩 좋아지실 거예요. 너무 김 새 하지 마세요.. 여러가지 걱정되고 당장 현실이 무섭고 싫은 감정을 부정하려 마시고 과정이라 의식적으로 생각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남편이 많이 신경 써 주신다니 부럽습니다. 우리 남편은 그냥 어우 짜증 나
우울증 6개월 매일 술에 의지하며 이유없이 미친듯이 울고 불고 난리였던 지옥같던 시절이 있었어요 우울증 안겪어본 사람은 대수롭지 않을수 있지만 전 잘 알아요 매일 잠들면 악몽을 꾸고 뜬눈으로 밤새고 그게 힘들어 저녁이면 약먹고 술마시고 죽자고 운전해서 논뚜렁에 직진했는데 살고싶었는지 브레이크 밟아 논두렁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살았지요 ㅎㅎ 가족들이 신고 받고와서 얼굴이 사색이 돼서 직장 생활 다 때려 치우고 내려 가자 하셨는데 그런 가족들 보고있자니 가슴이 아파 또 다시 거절하고 스스로 살아보기 위해 술끊고 우울증 약 잘챙겨먹고 온리 가족생각만 하며 극복하려 열심히 노력하고 운동도 하고 나 홀로 객지생활 잘이겨갔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우울증 약없이도 잠도 잘자고 모든게 원만해 졌어요 ㅎㅎ 지금은 술도 맛있고 세상이 행복합니다 제가 원하는 대통령까지 넘 행복해요 글쓴님도 가족들이랑 글쓴님 아끼시는 사람들만 생각하며 약 잘챙겨드시고 바람도 자주 씌시고 운동도 하시고 극복잘하시길 바래요 아참 약은 조금씩 줄여 나가시길 바랍니다 약에 너무 의지하니 3개월동안은 진짜 시체처럼 살았어요 의지가 강해지고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기신다면 약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힘내시고 하루 빨리 행복한 세상에 행복한 인생을 즐길수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