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2004년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한 자위대 창립 50돌 행사에 참석해서, 도대체 이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일본의원인지를 의심케 했던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곳 동작의 새누리당 후보는 대변인 시절에 ‘4대강 예산 삭감할 부분도 없고, 검증특위도 반대한다’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강조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4대강사업에 대해 “MB의 아바타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실장, 이명박 대통령의 대변인들은 4대강 사업의 예산을 날치기한 주역들”이라며 “지금 그 4대강의 바닥이 썩고 있다. 당시 청와대가 공사 담합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혈세 23조원을 퍼부어서 환경만 파괴한 사업, 앞으로 혈세가 얼마나 더 들어갈지 모르는 세금 먹는 하마가 바로 4대강 사업이다. 이 돈이면 기초노령연금 충분히 해결하고 남았다. 국가재정파탄 걱정도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은 국정조사 대상이다. 국정조사 대상자들에게 공천을 준 것이 바로 새누리당”이라고 덧붙였다.
자위도 50돌 행사에도 참여하셧고 4대강 극렬 옹호론자 였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