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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했다"라는 말이 사라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특히 검찰)
게시물ID : sisa_934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ssenSchaft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2 18:26:55
지금까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자극적으로 주입시켰던 소위 '출세'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 기회를 통해 

각자의 능력대로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사회풍토가 조성되었으면

고등학생 때 수능을 망치고 명문대에 입학하지 못한 게 19살 청소년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고 절망이 되었던지

그로인해 남들보다 더 긴 수험생활 끝에 겨우 겨우 쟁취한 명문대 타이틀..

그런데 정말 뒤돌아보았을 때 망친 수능성적으로도 대학에 가서 행복하게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고시패스를 해서 

공안검사가 되어 특수통으로 인정받고 출세의 징검다리를 타고 올라가 청와대까지 승승장구하고 국회의원 당선되어

입신양명하는 그간의 대한민국의 풍토가 이제는 조금 바뀌어서

검찰도 권력을 조금 내려놓고 공수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수한 인재와 청렴한 인재들이 존중받으며, 응원받으며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온당히 받아 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니 화이팅! 반드시 이러한 풍토를 조성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반드시 그 학생이 명문대에 가지 않아도

고시를 패스하거나 바늘구멍 경쟁을 뚫어 위치와 자리에 올라 출세했다는 자랑이 학생들에게 지상명령이 되어 내려오지 않도록

새 시대를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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