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대를 정상적으로 전역한사람이구요 취사병이랑 포병사수였습니다 1년씩.. 저는 일단 찬성입니다
그 이유는 2년이라는 군대 특성상 그리고 지금 군생활 제도 특성상 오래복무를하나 적게하나 병사들의 사기저하는 변함 없기때문입니다 가령 상병정도만 되도 군대에대한 회의감이나 혐오감이 짙어집니다 점점 계급이 오르면서 일하기 싫어지고 군생활에서 도망치고 싶은 욕구가 커져요 이런상황에서는 군생활을 오래한다고해서 전투력이 올라가거나 한다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부대에서 하는 일 대부분은 잡일이에요 전투를 대비하는 훈련위주가 아니라(일반병사기준) 쓰레기분리수거나 청소등등 병영생활위주라는거죠 이러한점이 또 군대에서의 회의감 혐오감을 늘려줍니다 내가 이러려고 군입대를했나..라며 혐오하게되는거죠
그리고 훈련에대한 지식부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부들이 더 똑똑해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대부분 훈련을 나가면 훈련에대한 기본적인 교육없이 선후임간에 커뮤니케이션에만 의존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대적인 교육체계가 사실상 부족해요 이부분이 군복무기간이랑 무슨 상관이냐하실수 있는데요 복무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훈련에 관심을가지기 보다는 병영생활에 초점이 흐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에따라서 병영부조리가 심해지고 의미없는 정신교육에 의존하게 됩니다 따라서 군복무를 단축시키고 조금 더 훈련에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전 훈련을 나갈수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과자체를 훈련과 밀접하게 하여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향으로요.. 이부분은 제가 생각해도 좀 무리가 있긴한대요 그냥한번 적어봤어요ㅋㅋ 진짜 체계적이고 군인다운 군생활?ㅎㅎ
마지막으로는 현대화입니다 군은 앞으로 더욱 현대화 될것이고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가능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잡일하는 군인이아니라 전투를하는 군인이 되기위해서는 현대 무기에대한지식과 다룰줄아는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2년동안 쓰레기치우고한다고 늘까요? 물론 쓰레기는 치우고 병영생활을 해야하지만 2년동안 놀면서 박탈감을 느끼면서 군대에 틀어박혀있기보다는 1년이란시간동안 교육을 체계화하고 많은 실습을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느낍니다 분리수거 이딴건 많은사람이 참여해서 일하면 30분 1시간이면 충분해요 이딴건 병사 두세명이 3시간 4시간 불리면서까지 해야하는 일이 아닙니다
요약하면요.. 2년동안 루즈한 군생활 ㄴㄴ 이로인해 부조리 쓸대없는 정신교육 심화 쓰잘대기없는 잡일 늘어남 군인의대한 혐오감 증가 1년으로 단축하여 체계적이고 현대화된 군인 양성하자 군인을 군인답게만들고 훈련에대한 교육을 증가시키자
이까집니다.. 제가 글을 잘못써요 안읽고싶으시면 안읽으셔두 됩니다 저는 복무단축에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싶어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