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란챗 연기 내공이 상당하네요 저에게 감동을 주네요
점심 약속 신을 보는 중인데,
" 집에 와보겠어요?"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야 하는 순간에는
과하지 않게 살짝 살짝 언뜻 언뜻 상대방 눈치를 보고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 같아요"
속에 있는 말을 하는 순간에는
눈이 깊어지고 본인 감정에 집중하네요
사실 전에도 한 번 썼던 표현인데
테레즈는 감정 표현을 숨기지 않고 관계의 성장에는 수동적인 반면에
캐롤은 감정 표현은 절제하면서 관계발전을 능숙하게 리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