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글이 없어서 확인해 보니까 한국 개봉은 1주일 남았더군요.
시원한 전개와 화끈한 액션으로 정말 머리 비우고 보기 좋은 액션 판타지구나 생각하며
로튼토마토 평가를 보니 신선도가 바닥... 나만 좋게 본 건가 싶어서 분위기 보려 왔는데 개봉일자가 차이날 줄이야....
가이리치 감독 성향을 잘 모르고 봤는데 액션은 묘하게 요즘 게임 CG 트레일러에서 자주 보이는 구도와 편집 기법이 생각나더군요.
배경은 중세 판타지인데 편집은 파격적일 정도로 모던한 게 확실히 전통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음.
영화 다 보고 놀랐던 건 트레일러 편집을 굉장히 절묘하게 했다는 점...
트레일러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드셨다면 절대 후회 안 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