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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리는데, 주장을 왜곡/폄훼하지 마세요
게시물ID : military_76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밴도브라더스
추천 : 8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13 08:04:59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는 옳지 않다

남의 자유를 박탈하지 못해 안달났느냐~

고통을 줄일 생각을 해야지 고통을 분담 하자고 하느냐~

셋 다 비슷한 맥락의 워딩.

심지어 남자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마저
그런 워딩을 씁니다. 

하나만 묻죠.

남성들이 외노자입니까? 
2년 뺑이쳐야 감옥도 안가고, 해외여행도 맘대로 갈 수 있더군요. 2년 뺑이쳐야 겨우 빨간줄 긋지 않고 , 대한민국 영주권 갖고 살아갈 수 있더군요. 
참, 공기업같은 곳에선 디폴트로  -1점 주시던데 감사합니다. 

반면, 여성들은 한국 영주권 있는 외국 시민권자입니까? 2년 뺑이 의무 없구요. 해외여행 맘대로 갈 수 있구요. 
+1 가점 있구요. 그들만을 위한 주차장에, 지하철칸에.. 

대한민국에 '국민신분제' 가 존재한다고 착각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모병제가 낫겠다, 여성징집제가 낫겠다 이거 판단할 깜냥은 안됩니다만,

소수가 목소리 내는데  
남의 자유 박탈 운운하냐, 너도 당하라는거냐 며 왜곡, 폄훼하고, 훼방놓지 마세요

여성계에서 징병된 남성들 인권침해, 고통 받는것에 대해 목소리 낸거 본 적 없고요.
편갈라서 이익만 갈취하려 애쓰는건 진짜 그만 보고 싶네요.


=====
...상략

    여성학 개론의 기초도 익히지 못하고 있는 대한 '남성민국'에서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은 여성 징집제가 아니라 징집제 그 자체다.
     군의 민주화, 소수 정예화와 첨단 군사기술 능력 증강이 미래 방향이라면 군대 내 인권 확립, 양심적 병역 거부 권리, 대체복무제, 모병제에 대한 논의가 더 바람직한 의제 설정이 아닐까.
   "내가 당했으니까 너도 한 번 점 당해봐라"가 아니라 내가 당해봤으니 징병제 변혁에 여성들도 함께 힘 모으자고 하는 게 순리 아닐까

- 나는 남자페미니스트, 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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