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협치, 개혁

다 중요한 아젠다이지만,


결국에는, Finally

경제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의 우호적인 분위기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언론과의 허니문 기간이 만들어 낸 환상에 가깝습니다.


허니문은 길게 봐야 몇 개월 안 갈거고 (언론과의 전쟁에 대비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경기가 어떤가에 따라 국민적 지지가 움직일 겁니다.


저는 지금 좋으면서도 이후 불어닥칠 언론과의 전쟁이 좀 걱정 되는군요.

왜냐하면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지금 경제는 힘들거든요.

진정성을 갖고 정책을 진행해도 가시적인 성과가 안 보이면, 분명 개처럼 물어뜯을 겁니다.


선거 끝나면 적당히 관망하려고 했는데

마음이 또 그렇게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