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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BGM] 전국 일주 후기 2~탄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706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힁힁말이네
추천 : 18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1/05 13:35:15
INTRO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bestofbest&no=44431&page=1&keyfield=&keyword=&mn=88935&tn=1&nk=힁힁말이네 1탄: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bestofbest&no=44514&page=1&keyfield=&keyword=&mn=88935&tn=2&nk=힁힁말이네 -----------------------------------------이하시작---------------------------------------------------- 안녕하세요 ㅎㅎ 글 작성자 김형조입니다 ㅎㅎ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후기쓸 엄두가 안났습니다 ㅠㅠ 사우나 컴퓨터에 USB를 꼽을 수 없게 된 곳이 너무많아서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못썻습니다 ㅠㅠ 오늘은 현재 구례구요, 이곳은 USB를 꼽을수있게 되어있네요 ( 디카 사진파일 이동때문에) 첫날 현충사를 갔다가(1일차) , 가게된곳은 2일차 해미읍성입니다~! 해미읍성을 가는길이 무척 힘들더라구요, 해미터널나오기전까지 오르막차로로 10KM이상 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올라갔으니, 내려올때는 쉬울거라 생각했었는데요 내리막길쪽부터는 눈이 녹지않아 갓길로 주행이 불가하여 차도로는 위험한것같아서 갓길로 끌고 내려왔습니다..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안장에서 내려오지말자 라고 마음을 먹고 언덕에서 패달을 밟았는데,... 어쨋든 그렇게 해미읍성에 도착하고나니, 배고너무고파서 읍성앞에 식당에 갔습니다 아주머니꼐 식사를 주문하고,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유인물을 나눠드렸구요 . 기념사진도 운좋게 성공 !! 그러고나서, 해미읍성을 탐사했구요, 원래는 그쪽에서 자려고했는데 찜질방이 서산시내쪽으로 10KM더가야 있더라구요 다음 목적지는 부여인데, 정반대 방향이라.. 그래서 부여쪽으로는 어디가 제일 가깝나보니, 홍성쪽으로 25KM정도 더 가야하더라구요, 그래서 꾹 참고 홍성으로 갔습니다 ㅠㅠ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3일차때는 아침일찍 편의점에서 도시락과,컵라면으로 아침식사를했습니다 , 그러고 출발을 하는데 날씨가 너무추웠습니다 ..ㅠㅠ 장갑을 2겹꼇는데도 동상걸릴만큼 감각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렇게 가고있는데, 이거웬 산이 벌거숭이가 된겁니다 한쪽만 .. 그래서 뭔가??하고 살펴봤더니 나무를 베고있더라구요..(읭?) 무슨용도로 베는지는 몰라도 .. 마음이 참아팠습니다 그쪽 청양에서 부여가는길에 산들은 거의다 아파하더군요 ㅠㅠ 그리고 또 길을 가는데 인삼밭이있더군요..(침질질..) 그냥 구경만하고 다시가는데 마을회관쪽에 인삼도둑을 잡읍시다!!라는 플랜카드가 있더군요.. 정말 시골어르신분들이 힘겹게 농사지은걸 가져가시는 도 선생님들!! 최소한의 양심은 지킵시다!!! 그렇게 부여쪽에 당도해서 점심식사를 해야할쯤 제로망인 로드라면을 먹고싶었습니다ㅠㅠ(로망이이상하져..) 버스 정류장에서 신문지를 깔고 버너,코펠을 꺼내서 라면을 조리했습니다!!ㅎㅎ그렇게 맛잇게먹고 설거지는 나중에~(사우나에서 ㅎㅎ) 그렇게먹고 당연히 뒷정리는 말끔히 했습니다!ㅎㅎ 정림사지 박물관에가서 사진도 찍고 탑도 봤는데.. 아저씨꼐서.. 왜 입장료를 천원만 내냐고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 학생인데여..700원아닌가요?? 라고하니깐 당신이 학생이냐고..1500(성인요금) 내라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신분증 보여드렸더니 한참 의심하신후 미안하다고 어린이요금..(읭..ㅋㅋㅋ)을 끈어주시더군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ㅎㅎㅋ 그렇게 관람을하고 주변 찜질방에서 또 1박을 했구요 4일차는 나주를 가야했습니다~!.~ 부여에서 아침일찍 또 출발했습니다.. 근데 사비터널?맞나요? 그곳을 지나는데 ( 갓길로 주행중..) 소방차 , 구급차가 총 10대이상이 사비터널로 진입하는겁니다 .. 저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ㅠㅠ 설마 터널 끝쪽에서 사고난건가?..불난건가.. 생각을하고, 제발 큰사고가 아니길 바랬습니다..그렇게 터널을 빠져나온후 사비성모양의 입구? 그곳을 지나는데 반대편차로에서 소방차가 다시달려오는걸봐서 큰 사건은 아니구나라고 짐작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길을 가다가 강경쪽으로 빠져야하는데..모르고 논산으로 진입했습니다ㅠㅠ그래서 어쩔 수 없이 논산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해야햇습니다 그냥 분식집에 들어가서 따듯한 설렁탕을 주문했는데 이게웬일..분식집 설렁탕이맞나??????? 아주머니께서 힘들어보인다고 밥도 한공기 더주시고..대략 감동이였습니다 ㅠㅠ 정말 친절하세요 보온병에 녹차도 끓여서 넣어주시고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답례로, 역사유인물과, 초콜릿을 하나 나눠드리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달려서 정읍에 도착했습니다 ㅎㅎ목적지인 , 내장산이 있어서 그런지.. 산들이 무척이나 아름답더군요 그냥 산들 하나하나가 감동이였습니다 ㅎㅎ 천곡사지 7층석탑이 있는곳으로 이동~ 마을이 하나 나오는데, 소들이 많더군요.. 대략 100마리이상.. 너네들은 구제역 괜찮니????? 라고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더군요..ㅎㅎ 그렇게 천곡사지쪽으로 올라가는데, 제설작업이 하나도안되있어서 좀 힘들었는데.. 웬 곰발바닥자국 이있는겁니다.. 설마..나도 곰한테 물려죽나... (동물의피 님의 글중에 일본에서 불곰한테 죽었다는 글을 보아서 ㅠㅠ) 쩃든..그렇게 천곡사지를 관람하고 다시 내려오서 정읍에 오대양 찜질방에서 1박했습니다 ㅎㅎ 5일차는 정읍에서 나주로 향하는길 입니다 ㅎㅎ 길을 보니깐 내장산 국립공원을 거쳐야하더군요 ..ㅎㅎ 전 산은 안올라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데..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빙빙돌듯 산을 타더군요...네..대략 2~3시간은 여기서 소비했습니다..대신 멋진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세요 ㅎㅎ ( 햬뜨는 사진) 아침을 못먹고 출발해서 아침을 먹으려고 둘러봤는데, 내려오는길에 식당가가많은데 오리주물럭,옻닭, 산닭 등만 팔더라구요.. 혼자식사하기엔 버거운음식들,,(가격,양모두,.) 그래서 참았습니다..그렇게참았는데..담양인가요? 읍네에 분식점에갔습니다 10시 30분정도쯤.. 아주머니가 뭐먹을거냐고 여쭤보시길래 김치찌개요 ㅎㅎ 이러니깐 안된다네요..왜안되냐니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안된다네요..( 아마 귀찮으셨나봐요.,제가 김치찌개 1인분시켰는데..아마도..) 서러웠습니다 ㅠㅠ 딴 곳은 다 문을 닫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20KM를 더달렸습니다 그러니이제 1번국도가 나오던데요..1번국도를 타고 대략 한시간이상을 갔습니다..편의점이 나오더군요 ㅠㅠ 김밥으로 겨우 허기를 채우고 다시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곳이 광주~! 광주는 광역시라그런지 교통량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ㅎ 그렇게 광주에서 나주방향으로가는데 네비게이션누나가 우회전하라는겁니다 읭..분명 여기선 직진인데..시키는대로 우회전했습니다..무지막지한언덕,,올라갔는데..웬 미모의 여성분들???????? 눈정화했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더라구요...다시 리턴해서 직진했습니다..네비가 이상하네요.. ㅋㅋ아무튼 그렇게 나주쪽을 도착했습니다!ㅠㅠ 금성관에가서 사진 촬영을하고 곰탕집에갔는데!!(금성관바로앞 곰탕집) 혼자왔다니깐 안된다는겁니다 ㅠㅠㅠㅠㅠ( 식당안이 거의 자리가 가득 차 있어서 저를 받으면 가족단위 손님을 못받아서 손해가난다는 말씀 이라는것을 단번에 뇌에 인식시켜주시더군요..) 네..하고 다른식당갔습니다 ㅠㅠ 조금 한적하긴 하지만, 맛도있고 여기 아주머니도 밥을 1공기 더 주시더라구요..제가그렇게 불쌍해보였나요ㅠㅠ ㅎㅎ감사합니다 밥은 맛있게 먹었고 가격은 7천원입니다 ㅎㅎ유인물을 아주머니께 나눠드렸더니 식당앞에 붙여놓으신다고 하던데..과연...ㅎㅎ ( 나주곰탕은 탕안에 밥이 말아져있어요) 그렇게 밥을먹고 근처 시내에 찜질방 다솔사우나 에서 1박을 했구요~ ㅎㅎ 6일차는 나주에서 구례 오는길입니다 ㅠㅠ! 새벽 4시쯤 출발했습니다ㅠ.ㅠ 페이스를 봐서, 점점 지쳐가는 저질체력이라 오후늦게 도착할것같아서 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도 오후 1시 30분쯤 도착해버렸네요 ㅠㅋㅋ 새벽녘에 출발해서 섬진강을 봤습니다( 산영+강에 해가 비친모습..) 아..진짜 이걸 사진으로 남겼어야했는데!!! 디카가 배터리가없어서 못찍었습니다 ㅠㅠ폰카로 찍으면되는데..그걸왜 생각을 못했을까요...ㅠㅠㅠ 그렇게 도착해서 구례에 사도리 삼측석탑을 보러갔습니다 ㅎㅎ 상운사 쪽이더라구요~ 네비에는 안잡히더군요..물어물어 갔습니다 ㅎㅎ 아기자기한게 이쁘더군요 ㅎㅎ 그리고 지금 찜질방에서 오유하고있답니다.. 내일은 합천입니다 해인사!!!!! 그리고 부산!!!!!!!! 이제 반정도 온거같습니다..체력이 떨어지네요..오늘밤 좋은거 먹어야겠습니다ㅠㅠ추천해주세요 혼자먹을수있는걸로요..( 백숙이런건 혼자못먹잖아요..넘비싸구..ㅠ) 이렇게 여행을 하는동안 제가 느낀게 몇가지있습니다, 라이딩이나, 삶이나 비슷한 이치가 몇개있네요 (주제넘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적겠습니다) 1. 앉은 자리에서 내려오고싶지 않은데, 목숨을 지킬려면 , 포기하고 내려와서 후 일을 기약해야한다 해미읍성 내리막길에서 느낀점입니다 ( 내리막길인데, 갓길이 얼어서 주행하다간 넘어지기 딱좋앗죠) 2. 올라가는건 오래걸리는데 ,내려 오는건 한 순간이구나 =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기엔 힘이들고 오래걸린다, 하지만 한번 타락 떨어지게되면 끝없는 추락 (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려오고, 다시 페달을 밟으려고할때 생각이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ㅎㅎ 모두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어떤분이 유인물내용좀 알려달라고 하시던데 적어드리겠습니다 ( 내용상 틀린점이 있을 수 도있습니다 그럼 꼭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11년 새해 신묘년을 맞아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원시에 살고, 수원에 학교를 다니고있는 건강한 19살 고등학생 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요즈음 대한민국역사,사회쪽으로의 대중적인 관심이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저또한 대한민국역사,사회쪽으로의 지식이 해박하지못하여 저는 12월31일부터 지금까지 각 지방의 문화재들을 탐사하고, 만나는 분들께 이종이를 나눠드리고있습니다. 요즈음 대두되는 역사 왜곡문제에 대해 우선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쨰는 중국의 동북공정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한번쯔음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중국이 고구려 문화와 발해문화가 자신들의 문화였다고 주장하는것 입니다 이것은 절대 사실이아닙니다, 저희가 명확하게 알고있어야 나중에 후손들에게도 이 사실이 전해질겁니다 두번째는 중국의 서북공정입니다 이것은 , 티베트와 위구르족 문화를 가지고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 하는 것 입니다, 이것또한 절대 사실이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이라는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역사왜곡을 계획적으로 하고있어, 문제가 붉어지고있으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안입니다. 세번째는 일본의 독도문제입니다 이 내용은 평상시에도 많이 거론되고있어 대부분들 알고 계실겁니다. 독도 해역은 군사적, 지리적 요충지 일뿐만아니라, 독도 밑에 메탄하이드레이트라는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있습니다 , 그리하여 일본측에서는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저희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역사는 씌어지는겁니다. 그렇게 씌어지지않게 저희가 역사를 지켜나가는것이 필요하지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자국의 역사,사회 측면으로 관심이 있어야만, 우리의 역사, 영토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후손에게 우리의 올바른역사에대해 이해시키려면, 저희들도 한번쯤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하지않을까요? 긴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혹시 문의사항이나, 역사왜곡바로잡기운동에 같이 뜻을 함께 하실분은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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