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국 특사로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에는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러시아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특사로 내정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이끈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특사 선정은 각국의 사정과 현안을 감안한 최적의 조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각국의 사정에 밝은 인사들로 특사가 내정돼 '문 대통령의 외교비전과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인사들'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