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너무 실망했습니다 저번에 허리케인이 뉴 올린스 강타 했을때 그때가 생각나더라고요 또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일이 생각나더군요 이야기가 대충 세계가 멸망한다는 한 유명한 과학자의 말에 온 세계가 강간에 범죄에 폭력에 농락되고 결국은 멸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월드컵이라고 전쟁 났을때나 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오늘이랑 어제 12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지금도 많은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 우간다는 아직도 19년이나 되는 내전에 어린아이들과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사진도 봤습니다.... 잔인한 고문에 얼굴이 완전 벗겨진 10살 소녀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잘린 12살 소년... 이들에 비하면 너무 많은걸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 이상 이 월드컵이라는 것을 이용해 비열한 짓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보고 또 그만 올려라 왜 또 이러냐 하는 분들 계실텐데 이 말들은 저가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지금 이 사람 눈에는 뭐가 보이나요? 희망? 고통? 죽음? ............... 제발 정신차리길... 지금 이 사람 눈에는 뭐가 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