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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고민이 있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2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스마일
추천 : 0
조회수 : 26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5/15 09:42:33

작년초 한 이주공사와 계약을 했습니다. 마니토바로 취업이민을 가는것으로요.

전 웹디를 오래해와서 관련분야 기술이민으로 진행하고

일자리도 연결해주는 조건으로(이건 계약서에 없었는데..이게 지켜질거라고 믿었던게 부끄럽네요)

작년초만해도 LMIA 와 취업계약서가 있으면 곧 영주권이 나오던 시기여서

전 작년말 정도에 출국예정이였습니다.

기다리면서 아이엘츠 시험도 치고 이민에 필요한 점수도 만들어두었구요.

그런데 작년 11월에 이 LMIA  제도가 개편되면서 필요한 점수를 받을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원래 하려고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죠.

이주공사측에서는 마니토바  PNP쪽으로 진행을 해주겠다고 하고 이후 몇달간 연락이 없었어요.

진행상황이 궁금해져서 제가 연락을 했더니이번에 노바스코샤 지역에 AIPP를 넣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 진행비용에서 500만원을 더 요구합니다.

원래 진행비용도 너무 비싸서 그 절반을 이미 지불하고도

부담이 큰데 비용이 더 추가 되니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비용이 아니라..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회사의 스폰을 받아

영주권을 사는것이 되니까 이걸 계속 진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습니다.

(이주공사말로는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고 입국을 하게 된다고 해요.)

이게 과연 진행이 순조롭게 되어 영주권을 받을수 있을런지도 확신을 못하겠고

만약 받는다해도 실제 취업이 되고 일하게 되어서 받는 영주권이 아니다보니

나중에 문제가 생길것같아요.

줄줄이 걸려서 영주권박탈되고 추방... 그런 상황도 충분히 가능한것같구요.

저 이거 진행해야할까요.

ㅜㅜ 하.. 이미 들어간돈은 거의 받을수가 없을것같아요.

환불조항도 거지같았거든요.

뭔가 사기를 당한 느낌도 들고 여기서 더 말려들면 안되겠구나 싶기도 하면서

제가 직접 이력서 돌리고 고용주찾고 그게 정석인걸 알지만 고용주 찾는게..

인맥하나 없이는 정말 힘들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걸 아니까 오만생각이 다 듭니다.

이런식으로 이민진행을 하는 이주공사 (사실상 브로커)들이 많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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