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늦은 퇴근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케이블방송에 뭐 없나 채널 돌리다가 히스토리채널 보고 있었습니다.
뭐 원체 다큐종류 재밋어 하기도 해서...
근데 어째 보다보니 점점 뭔가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가 되어가더군요 ;;;
어라 이거 혹시... 혹시... 했는데, 아프간 현지인들의 마을에서 아프간인 복장을 한 미군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딱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 이거구나. 이거 배경이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구나 ;;;
어쩌면 영화에서 본 그 순간의 느낌이 느껴지는지 ;;;
다큐가 언제 재작된건진 몰라도, 다큐 제작진이나 영화 제작진 어느 한쪽은 다른쪽의 영향을 받은듯 ;;;